교통편/ 캄팔라에서 카발레 / 카발레에서 부뇨니 호수 / 카발레에서 캄팔라 / 카발레에서 포트포탈 / 우간다 여행


(2017년 7월 기준)
여행을 준비하면서 간략하게 준비했던 정보지만, 우간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게시한다. 하지만 교통편은 자주 변경될 수 있으므로 가장 좋은 것은 공식 홈페이지를 찾거나, 전화를 통해 물어보고 혹은 직접 가서 알아보는 것이다.


Kampala to Kabale  캄팔라에서 카발레


1. 오전 9시 캄팔라 로드 우체국(Posta)에서 출발하는 PostBus
 하루에 한대 밖에 없는 듯 하다. 제한 속도를 지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중간에 정차하는 곳이 많아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평이 있다.

2. 오전 10시 Jaguar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4대가 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버스 터미널은 Namirembe Rd, 모스크 근처에 있다. 르완다 수도인 키갈리;Kigali로 가는 방향의 버스를 타서 중간에 내린다. 르완다 국경을 넘어서 가기 때문에 꼭 카발레에서 (알아서) 내려야 한다. 그런데 승무원이 어디가냐고 물어보고, 르완다 가는 사람들은 여권검사까지 따로 한다. 좌석이 넓고 깨끗하다. 안전밸트도 있다! 표는 매표소에서 구입가능하고 좌석 번호가 있다. 다른 버스보다 체계적인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정시보다 10분 정도 늦게 출발한다.
 3만실링.
 음바라라에서 한번 정차하였다. 화장실이 무난함. 24시간 매점에서는 비스켓 류를 조금 비싸게 판매하고 있었다.


Kabale to Lake Bunyonyi  카발레에서 부뇨니 호수

 대부분의 멋진 숙소는 호수 주변에 있기 때문에 카발레 시내에서 호수까지 약 6Km를 가야 한다. 시내 안에 있는 백패커스와 같은 다른 숙소를 잡았다면 걸어가거나, 보다보다를 탈 수 있다. 

1. 하이어 택시
 카발레 시내에 도착하면 택시 드라이버나 보다맨들이 많이 들러붙는데, 흥정이 가능하다. 목적지가 어디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만실링에서 2만 5천실링. 타기 전에 운전면허증을 꼭 확인하자!
 숙소 관계자가 택시가 필요하냐고 전화로 먼저 물어보기도 한다. 그 숙소에서 보낸 드라이버인지 확인 후에 탑승하길 바란다.

2. 보다보다 (오토바이)
 6천실링이라고 기억하는데 정확하지가 않다. 비가 오는 날에는 비추천. 산길을 타고 비포장도로를 달리는데 비오는 날에는 미끄러질 수 있고,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모래먼지를 뒤집어 쓸 것이다.

3. 마따투 (승합택시, 봉고차)
 베낭여행객의 말에 따르면 3천실링에 올 수 있다고 했다. 아마 시내에서 '레이크 부뇨니!'하고 외치면 친절한 사람들이 어느 차를 타라고 말해 줄 것이다. 늘 그렇듯 승객들이 좀 차있는 차를 타자.


Lake Bunyonyi to Island (Byoona Amagara Island/Itambira Island)  부뇨니 호수에서 이탐비라 섬

(구글 지도 번역 - Bunyonyi 번연이)



1. 모터보트
 한 번 탑승하는데 2만 5천실링을 지불한다(인원수와 상관없이 편도 가격). 약 10분에서 15분 정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숙소와 연계되어 있어서 숙소에 전화를 해 요청하면 금방 보트를 보내준다.

2. 카누
 무료.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했다. 어차피 돈주고 카누 체험할 거면 오며가며 한번쯤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선착장에 구명조끼가 보이던데 승객에게 빌려주는지는 잘 모르겠다.


Kabale to Kampala  카발레에서 캄팔라

 마켓에 가면 버스를 타는 곳이 있다. 여러 회사들이 한데 모여있어서 그런지 '캄팔라!'하고 외치면 다들 여기 와서 타라고 소리친다. 적당히 보고 상황에 맞는 버스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재규어 코치 같은 경우 마켓과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듯 하다. 시간표를 미리 알아 가면 편안한 여행이 될 것이다.

1. Baby couch
 2만 5천 실링. 아주 좁은 좌석과 출발 시간 없이 사람이 다 타면 출발하는 전형적인 우간다 시스템. 11시즈음 탑승하여 사람이 꽉 차는 1시까지 2시간 가량을 버스 안에서 기다렸다. 출발한 다음에는 아주 빠르게 달렸다.
 1시에 출발해 8시 즈음에 캄팔라 외곽 도착, 캄팔라 시내의 교통체증이 너무 심해서 중간에 내려 보다를 타고 이동했다.
 음바라라에서 한번 쉬어갔으나, 화장실을 가려면 아주 서둘러야 할 것이다.
 앞자리를 추천하나, 머리 위에 스피커가 있는 좌석은 비추다. 음악을 아주 시끄럽게 틀어 놓기 때문에 정신이 다 날라감을 경험할 것이다.

2. 이름을 기억하기 어려운 다른 코치 또한 비슷한 실정일 듯하다. 자금이 넉넉하다면 5천실링을 더 주고 재규어를 타길 바람.(안락한 재규어와 함께라면 르완다까지도 육로 여행이 행복할 것이야)


Kabale to Fort Portal  카발레에서 포트포탈


 과거에는 음바라라;Mbarara에서 카세세;Kasese까지 간 다음, 카세세에서 포트포탈을 가는 차를 바꿔 탔다고 하던데 최근에 새로운 길이 나서 음발레에서 카세세를 거치지 않고 바로 포트포탈을 가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만 카발레에서 바로 포트포탈 가는 버스나 마따투는 없어서 음바라라까지 가야한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카발레 시내에서 사람들에게 한번 물어보길)
 음바라라에서는 시내 말고 시내 도착하기 전에 주유소(위 사진)에서 한번 정차하는데, 그곳에서 포트포탈로 가는 마따투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시내에서도 출발하는 차가 있는 듯하다. 음바라라에서 포트포탈까지 약 2시간 걸렸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 ! 모두 안전한 우간다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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